<* 크린싱과 기초 피부관리로 피부 노화막기 *>

우리 피부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수분함량이 점차적으로 감소하게 된다. 그래서 항상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기초피부관리가 매우 중요하며 그 중에서도 특히 피부를 깨끗이 하는 크린싱의 역할이 매우 크다.

특히 메이크업을 하는 사람은 특별히 신경써서 꼼꼼하게 이중세안을 해야 한다. 파운데이션의 작은 입자들이 피부에 남게되면 피부색도 투명하지 못하고 어두워지며 피부에 트러블이 생길 수 있다. 파운데이션은 대개 유성타입의 크린싱이 가장 깨끗이 지워진다.

피부타입에 따라 바르게 크린싱하는 법을 알아보자.

1. 정상피부 : 크림이나 유성타입 또는 로션타입도 무방하다.

2. 건성피부 : 유성타입으로 물에 분해가 잘 되는 것으로 사용한다.

3. 예민피부 : 자극이 적은 로션타입이나 유성타입을 사용한다.

4. 지성피부 : 산뜻한 느낌의 젤 타입을 사용한다.

5. 여드름피부 : 피지조절을 해줄 수 있는 성분이 함유된 전문 기능성 크린싱.

6. 복합성 피부 : T존과 U존이 심하게 차이가 나는 경우는 2가지 크린싱을 사용. 한 가지만 사용할 경우 다른 쪽의 피부상태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교대로 사용하거나 구분해서 2가지를 사용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각자의 피부에 맞는 크린싱을 선택해야 하며 비싼 가격을 주었다고 해서 반드시 피부에 좋은 것은 아니므로 현명하게 선택해야 한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본인의 피부상태와는 전혀 관계없이 광고에 의해 봄·여름·가을·겨울의 계절별 화장품이 판매되기도 했는데 이것은 잘못된 일이다. 물론 피부가 환절기에 약간의 변화가 있을 수는 있지만 얼마간의 기간이 지나면 피부는 적응하게 되며 각자 본연의 피부로 되돌아 간다.

그 다음은 딥크린싱 단계로 볼 수 있는 알갱이가 들어있는 크린싱으로 예민한 피부는 특별하게 각질이 많이 일어났거나 할 때 일시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각별히 조심해서 사용해야 한다. 정상피부인 경우 주 1∼2회 정도, 건성피부는 주 1회 내지 10일에 한번 정도, 지성피부는 주 2∼3회 정도로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알갱이가 너무 큰 것은 바디용이므로 주의해서 사용하도록 한다.

다음은 토너, 에센스, 아이크림, 영양크림 순으로 사용해야 하며 로션을 바른 후에 에센스를 사용하는 경우도 가끔 있는데 이것은 에센스의 피부 흡수를 저해하므로 반드시 로션 전에 바른다.

이러한 방법으로 항상 기초 피부손질을 해서 피부의 수분함량을 20% 정도로 유지해야 보다 건강한 피부를 가질 수 있다. 또 꾸준히 신경 써서 기초 피부손질을 하는 것이 피부노화를 막을 수 있는 가장 적합한 방법이며 피부는 절대로 어느 날 갑자기 좋아질 수 없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피부는 문제가 있을 경우 전문가의 손길을 받는 것이 바람직한 결과를 가져온다.